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급 호위함/논란 (문단 편집) === 대공능력의 부족 === [[대공 체계]]도 초음속 대함미사일 대응능력에 대해 의구심이 간다. 일단 VLS이 없으니 [[SM-2]]든 [[ESSM]]이든 본격적인 [[대공미사일]] 운용이 불가능하다. [[시스패로우]]라도 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Mk.29 런처]]를 요구한다. 실제로 서방에서는 2선급 함정이나 해양 경계 임무을 주로하는 [[초계함]] 등 VLS를 탑재하기 어려운 소형 함정에는 Mk.29를 운용하기도 한다.[* 다만 Mk.29는 나온지 40년도 더 된 초기 대공미사일 런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아직 [[미 해군]]에서도 운용 중인 장비다.] 일각에서는 [[해궁 함대공 미사일|해궁]] 대공미사일 개발한다 해놓고[* 해궁 대공미사일이 이제 막 개발돼서 실전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신뢰성 부족은 있지만 스펙만 놓고보면 사거리를 제외한 시커 성능이나 미사일의 운동성능은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방어에 충분한 성능이다.] 인천급 만들 동안 뭐 했냐고 성토하기도 한다. 다만 무기개발이 장난도 아니고 여러 기술개발, 연구와 시행착오, 실험을 겪은 후 완성되며 해궁의 경우 한국 최초의 함대공미사일인 특성상 개발이 더 어려운 점이 있어 인천급 만들동안에 해궁은 왜 안만들었냐고 하는 말은 적절하지 못한 비판이다. 해궁의 경우 남포함이나 대구함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상당기간 전력화되지 못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처럼 충분한 실제 요격실험을 하지 못했음에도 말이다. 이것은 즉, 인천급이 만약 해궁대공미사일을 위한 KVLS를 설치했다 하더라도 전력화 되고나서 수년동안은 해궁을 장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상 대공무기는 고작 팰렁스 하나가 된다. 어쨌든 미래를 보지 못하고 보수적으로 설계한 점은 맞지 않냐고 할 수 있으나, 이미 제2 연평해전에서 포항급과 울산급의 대공능력 부재를 실감한 상황에서 미래를 생각한다고 해도 언제 전력화 될지도 모르는 해궁하나 믿고 현재 인천급의 능력을 제한되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해군의 LCS이다.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수많은 첨단 기술들과 검증되지않은 신개념들로 도배를 했으나, 그러한 신기술들과 장비들은 대부분 개발 실패했고, LCS의 건함사상은 비현실적이었던 걸로 결론이 났다. 결국 스텔스성만 좋은 절름발이 깡통배가 되어 조기 퇴역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또한 대공미사일이 없다면 [[함포]]로도 부수적인 대공능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인천급에는 [[CIWS]] 역시 탑재되어 있다. 문제는 함포든 CIWS든 대공능력이 너무 부족하지 않냐는 것이다. [[Mk.45 5인치 함포|Mk.45 127mm 함포]]의 경우 부족한 발사속도로 인해 [[오토멜라라 127mm 함포|오토멜라라 127mm]]나 [[오토멜라라 76mm 함포|76mm 함포]]에 비해 대공능력이 떨어지며,[* 어차피 57mm 이상 구경이라면 [[대함 미사일]]쯤은 스치기만 해도 박살내버리기 때문에 대함미사일 저지에는 76mm보다 강한 위력이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76mm에 비해 1/5 정도인 발사속도 때문에 대공능력은 훨씬 떨어진다.] [[팰렁스]]의 경우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 사격통제성능은 준수하지만 20mm의 근본적인 한계와 짧은 사거리로 대공능력은 제한적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것처럼 '실크웜이나 스틱스같은 구식 대함미사일이나 아음속 대함미사일 정도나 겨우 막는다'나 '설사 막더라도 위력이 약해 제대로 파괴시키지 못한다' 같은 말은 적어도 인천급에 장착된 팰렁스에 대해서는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급 호위함에 장착된 팰렁스는 초기형이 아닌 여러 면에서 성능이 개량된 Block 1B 모델로, 러시아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하 2 이상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https://ndiastorage.blob.core.usgovcloudapi.net/ndia/2007/gun_missile/GMTuePM2/MartinPresentation.pdf|#]], FLIR(적외선 추적장비)추가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마운트의 구동속도와 구동범위를 늘려 발전하는 대함미사일들의 회피기동과 기만에 대해 대응하며, 20m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포신을 늘리고 텅스텐 관통자와 알루미늄 팁을 사용하는 등 여러 개량을 한 장비이다.[[https://en.wikipedia.org/wiki/Phalanx_CIWS|#]] 그나마 팰렁스보다는 사거리가 긴 [[RIM-116 RAM]]의 경우, 이것 역시 근본적으로 CIWS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원래 CIWS는 주력 방공수단인 [[대공미사일]]이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최후의 근거리 방어수단이다. RAM의 사정거리는 9km로 기관포를 발사하는 일반적인 CIWS보다 길긴 해도 대다수 함정에서 운영하는 대공미사일들보단 짧은 편이다. 당장 구식 취급 받는 [[시스패로우]]의 사정거리가 19km로 RAM의 두 배 더 길다.[* 물론 미사일의 운동성능이나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은 RAM이 더 뛰어나다.] 비록 RAM과 팰렁스가 독자적인 운용체계를 가진다고는 해도 근본적으로 성능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즉 RAM 하나만으로는 본격적인 [[대공 체계]]를 구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함미사일 한두 발 정도야 CIWS 선에서 정리되겠지만, 그보다 많은 양의 대함미사일 러쉬가 들이닥친다면? 이는 특히 최전방에서 돌아다녀야 하는 인천급에게 있어서 특히 문제가 된다. 특히 2017년, 북한이 [[해성 대함미사일|해성]], [[하푼]] 등과 동급의 전투능력을 가진 신형 대함미사일 [[금성 3호]]를 실전배치하면서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금성 3호는 종말단계에서 화상적외선시커까지 갖춰 소프트킬이 통하지 않는데 인천급의 대공능력으로는 동시에 4발 이상은 처리가 어렵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